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먼저 헷갈리기 쉬운 것부터 짚겠습니다. 베리솔 콜라겐 구미는 국내에서 식품의 유형이 ‘캔디류’로 표시되는 일반식품입니다. 건강기능식품도 아니고 의약품도 아닙니다. 포장 뒷면 상품정보 표시에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이 구분이 왜 중요하냐면, 건강기능식품에만 붙일 수 있는 기능성 문구를 일반식품에 갖다 붙이면 그건 광고가 아니라 위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효능을 말하지 않고, 표시사항에 실제로 적힌 것만 정리합니다.

베리솔 콜라겐 구미에서 ‘베리솔’이 무엇인가요
베리솔(VERISOL)은 제품 이름이 아니라 원료 브랜드입니다. 독일 젤리타(GELITA AG)가 등록한 상표로,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 계열에 붙는 이름입니다. 젤리타는 이 원료의 권장 섭취량을 하루 2.5g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즉 ‘베리솔’이라는 말은 어느 회사 원료를 썼는지를 가리키는 것이지, 그 자체가 어떤 효과를 보장한다는 표시가 아닙니다. 국내에서 파는 구미는 이 원료를 넣어 만든 젤리 형태의 캔디입니다.

표시사항에 적힌 내용 — 용량과 섭취 방법
국내 유통되는 ‘더 콜라겐 구미’는 클래식과 제로 두 갈래입니다. 상품정보 표시 기준으로 제조원은 에스디푸드이고, 1봉은 126g에 21구미가 들어 있습니다.
섭취 방법은 1일 1회 3구미를 씹어서로 안내됩니다. 한 봉이 21구미이니 하루 3구미씩이면 일주일 분량이 되는 셈이고, 판매 단위가 2주분·12주분·32주분처럼 ‘주’ 단위로 묶여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콜라겐 함량은 3구미당 3,000mg으로 표기됩니다. 봉 단위로는 21구미에 42,000mg이 됩니다. 이 숫자는 함량 표시일 뿐이고, 함량이 곧 어떤 결과를 뜻한다고 읽으시면 안 됩니다.

클래식과 제로, 당류에서 갈립니다
두 갈래의 가장 실질적인 차이는 맛이 아니라 당류입니다. 클래식 영양정보는 100g당 탄수화물 50g, 당류 37.3g, 단백질 17.5g, 지방 0g, 나트륨 33mg으로 표시됩니다.
제로는 당류 0%를 내세운 제품입니다. 당을 줄인 젤리는 대개 감미료나 당알코올로 단맛을 맞추는데, 당알코올이 든 제품은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배가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포장에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을 넘겨 드실 이유는 없습니다.
보관은 캔디류 공통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십시오. 젤리는 더운 곳에 두면 서로 들러붙거나 모양이 무너집니다.

🔎 식품안전나라에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인정 내용 직접 확인하기
식약처가 인정한 ‘콜라겐 기능성’은 따로 있습니다
검색하다 보면 콜라겐의 기능성 문구를 보게 됩니다. 이것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라는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것입니다. 2013년 10월 인정된 이후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인정됐고, 2022년에 관절 및 연골 건강이 추가됐습니다.
일일섭취량도 정해져 있습니다. 피부 쪽은 1~3g, 관절·연골 쪽은 3~4g입니다.
다만 이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캔디류로 표시된 제품에는 이 문구를 쓸 수 없습니다. 기능성을 기대하고 고르실 생각이라면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도안과 기능성 문구가 있는지를 직접 보고 판단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먹기 전에 확인해 두면 좋은 것
식약처가 콜라겐 원료에 붙여 둔 섭취 시 주의사항은 이렇습니다.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 알레르기 체질인 분은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 이상사례가 생기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입니다.
젤리 형태라 간식처럼 집어 먹기 쉬운 것이 장점이자 함정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눈에 띄는 곳에 두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지병이 있거나 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드시기 전에 의사·약사와 상의하십시오.
고르실 때 실제로 볼 곳은 세 군데입니다. 첫째 포장 뒷면의 ‘식품의 유형’, 둘째 1회 섭취량과 그때 들어가는 당류, 셋째 원재료명에 감미료가 무엇으로 적혀 있는지입니다. 앞면의 큰 글씨는 대부분 홍보 문구이고, 판단에 필요한 정보는 뒷면 표에 들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덧붙이면, 같은 이름을 달고도 라인마다 원재료와 표시가 다릅니다. 클래식에서 확인한 숫자를 제로에 그대로 옮겨 적용하실 수 없고, 주분 구성이 달라지면 포장 규격도 달라집니다. 구매하려는 그 제품의 표시를 그때마다 다시 보셔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베리솔 콜라겐 구미는 건강기능식품인가요?
국내 유통품의 표시사항 기준으로는 식품의 유형이 캔디류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의약품도 아닙니다. 구입하실 때 포장의 표시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하루에 몇 개씩 먹나요?
제품 표시 기준으로 1일 1회 3구미를 씹어 드시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많이 먹는다고 더 나은 것은 아니며, 특히 당류가 든 클래식은 섭취량이 늘면 당 섭취도 같이 늘어납니다.
클래식이랑 제로 중에 뭘 고르나요?
당류를 줄이고 싶으면 제로, 그게 상관없으면 클래식입니다. 클래식은 100g당 당류 37.3g으로 표시되고 제로는 당류 0%를 표방합니다. 맛과 식감은 취향 문제라 정답이 없습니다.



